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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 최종편집 : 2017-10-16 오전 09:2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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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빈 곳 - 배한봉
벽 틈에 나무가 자라고 있다. 풀꽃도 피어 있다.틈이 생명줄이다.틈이 생명을 낳고 생명을 기른다.틈이 생긴 구석.사람들은 그걸 보이지 않으려 안간힘 쓴다.하지만 그것은..
마스터 기자 : 2017년 10월 16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강물이 될 때까지 - 신대철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에흐린 강물이 흐른다면흐린 강물이 되어 건너야 하리 디딤돌을 놓고 건너려거든뒤를 돌아보지 말 일이다디딤돌은 온데간데없고바라볼수록 강폭은 ..
마스터 기자 : 2017년 09월 2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달이 나를 기다린다 - 남진우
어느 날 나는달이밤하늘에 뚫린 작은 벌레구멍이라고 생각했다 그 구멍으로몸 잃은 영혼들이 빛을 보고 몰려드는 날벌레처럼 날아가이 세상을 빠져나가는 것이라고 달이 ..
마스터 기자 : 2017년 09월 2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
마스터 기자 : 2017년 09월 1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몽유도원도 - 안도현
두꺼비가 바위틈에 숨어 혼자 책 읽는 소리 복사꽃들이 가지에 입술 대고 젖을 빠는 소리 버드나무 잎사귀는 물을 밟을까봐 잠방잠방 떠가고골짜기는 물에 연둣빛 묻을까..
마스터 기자 : 2017년 09월 1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편지 - 채호기
편지 - 채호기 맑은 물 아래 또렷한 조약돌들당신이 보낸 편지의 글자들 같네.강물의 흐름에도 휩쓸려가지 않고편안히 가라앉은 조약돌들소근소근 속삭이듯 가지런한 글자..
마스터 기자 : 2017년 09월 04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뜨지 않는 별 - 복효근
별이라 해서 다 뜨는 것은 아니리 뜨는 것이 다 별이 아니듯 오히려 어둠 저 편에서 제 궤도를 지키며 안개꽃처럼 배경으로만 글썽이고 있는 뭇 별들이 있어 어둠이 잠시 ..
마스터 기자 : 2017년 08월 28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희망의 시절 - 임동확
아주 잠시, 한 세계가 구약처럼 밀려날 때 그때 오직 우리가 오직 바랐던 건, 무너져 내린 어느 제국의 한 귀퉁이 구원 없이 여전히 버림받거나 쫓겨난 자로 살아가기, 아..
마스터 기자 : 2017년 08월 21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달이 빈방으로 - 최하림
달이 빈방으로 넘어와  누추한 생애를 속속들이 비춥니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속옷처럼 개켜서 횃대에 겁니다 가는 실밥도 역력히 보입니다 대쪽 같은 임강빈..
마스터 기자 : 2017년 08월 14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시인 지렁이 씨 - 김소연
가늘고 게으른 비가 오래도록 온다숨어 있던 지렁이 씨 몇몇이 기어 나왔다꿈틀꿈틀 상처를 진흙탕에 부벼댄다파문이 인다시커멓고 넓적한 우주에서이 지구는 수박씨보다 ..
마스터 기자 : 2017년 07월 24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네모를 향하여 - 최승호
은행 계단 앞 은행나무 잎사귀들이 땡볕에 지쳐 축 늘어져 있다
마스터 기자 : 2017년 07월 17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시인의 문화 산책> 나는 기쁘다 - 천양희
바람결에 잎새들이 물결 일으킬 때
마스터 기자 : 2017년 07월 10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
귤 - 맹문재
마스터 기자 : 2017년 07월 03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틀렸다-나태주
틀렸다 - 나태주돈 가지고 잘 살기는 틀렸다명예나 권력, 미모 가지고도 이제는 틀렸다세상에는 돈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고명예나 권력, 미모가 다락같이 높은 사람들이..
마스터 기자 : 2017년 06월 26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무제시편 203
<권영민 문화가 산책>무제시편 203  무제시편 -고은 저 봐 봄이 온몸으로 오르고 올라헛디디며 미끄러지며숨막히며오르고 올라저 정상 밑 벼랑에기어이 몇 송이 에..
마스터 기자 : 2017년 06월 19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늙은 꽃
늙은 꽃 - 문정희      어느 땅에 늙은 꽃이 있으랴 꽃의 생애는 순간이다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아는 종족의 자존심으로 꽃은 어떤 색으로 피든 ..
마스터 기자 : 2017년 06월 1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낮달
낮달 - 유지소 나는  거기 있었다 네 머리 위에 거기 있었다 네가 떠나간 후에도 거기가 거기인 줄도 모르고 거기 있었다 물이 흐르면서 마르는 동안 바퀴가 구..
마스터 기자 : 2017년 05월 29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 제비
제비 - 김구용 열 마리, 백 마리, 천 마리, 제비들이 막막한 해면 위로 뭍의 향훈을 꿈꾸며, 이 공포를 횡단하고 있다. 나의 어지러움이 어느 바다에 부침하는 제비의 유해..
마스터 기자 : 2017년 05월 22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의 문화가 산택>역(驛)
역(驛) - 한성기푸른 불 시그널이 꿈처럼 어리는 거기 조그만 역이 있다빈 대합실에는의지할 의자 하나 없고 이따금 급행열차가 어지럽게 경적을 울리며 지나간다눈이 오고..
마스터 기자 : 2017년 05월 15일
[권영민의 문화가 산책]<권영민 문화가 산책>저녁 한때
저녁 한때 - 임길택뒤뜰 어둠 속에 나뭇짐을 부려 놓고아버지가 돌아오셨을 때어머니는 무 한 쪽을 예쁘게 깎아 내셨다.말할 힘조차 없는지무 쪽을 받아 든 채아궁이 ..
마스터 기자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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