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 익산지역 일대 신자들과 더불어 이들과 뜻을 함께한 가족, 친구, 이웃 등 300여 명이 생명 나눔에 참여해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 ⓒ 익산신문 |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지난 3일 헌혈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지역 일대 신자들과 더불어 이들과 뜻을 함께한 가족, 친구, 이웃 등 300여 명이 생명 나눔 현장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고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장, 유재구 익산시의원을 비롯한 각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신자는 “나 한사람의 헌혈로 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혈액을 이웃에게 나눔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성경의 절기인 유월절을 전후해 전 세계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부산시 연제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8일에는 거제시 고현동과 인천시 중구에서 유월절맞이 헌혈 행사가 이어진다.
그동안 이 헌혈 행사에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인 17만여 명이 참여했다. /길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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