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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용수 함열읍장, 배종호 전북이장단협의회장, 김선하 서동로타리클럽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익산시 북부권 8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13개 팀의 선수와 심판·관계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재덕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익산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1.4%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게이트볼이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질서를 잘 지키고 페어플레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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