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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은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히기 위해 함열읍 환승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이달 말까지 음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료 제공은 장마 후 더욱 더워진 여름철,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수분을 보충하고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햇빛 차단을 위한 그늘막 설치와 선풍기를 제공해 잠시라도 시원한 공간에서 쉴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큼하고 건강한 매실차 냉수를 제공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덕 관장은 “복지관은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도 챙겨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며 “처서가 와도 여전히 더운 날씨에 모쪼록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