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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등학교 검도부(감독 김대현·치 천재민)가 전라남도 영광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경기 18세 이하부에서 우승, 전북 검도의 자존심을 지키며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 2012년 제93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후 11년 만의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전북 검도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게 됐다.
익산고(교장 이평호)에 따르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경기에서 18세 이하부 전북 선발(익산고·정읍고) 주축 학교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고 검도부는 우승 후보로 떠오른 서울 선발을 16강전에서 4:3으로 물리치고, 8강전에서 인천 선발에 3:2, 4강전에서 광주 서석고에 4: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경북 선발을 4:2로 물리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도가 검도 경기 종합 3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김대현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고, 학교법인 익성학원(이사장 지승룡)의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우승할 수 있었다.며 “현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익산고 검도부가 명실상부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고 검도부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대구광역시) 고등부 단체전 준우승, 제99회 전국체육대회(전라북도) 고등부 단체전 3위에 입상하였으며, 지난 8월 12일부터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8·15 광복절 기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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