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춘계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회식이 이달 18일 익산시 부송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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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위해 유도선수와 가족 등 약 4,000여 명이 익산을 찾아 숙박 및 식사 등을 하게 돼 익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회식은 익산시유도회 신규병 회장이 개회 선언으로 시작, 유도 8단에 승단한 조석기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고문·구상회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상임부회장에게 승단증이 수여됐다.

개회식에는 제38대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과 유도 원로, 심완보 한국 초·중·고교 유도연맹 회장과 임직원,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한정수 도의원과 김진규 시의회 운영 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정헌율 익산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익산신문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공적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주신 유도 관계자님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유도가 익산에서 더욱 활성화되도록 많은 대회를 유치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완보 한국 초·중·고교 유도연맹 회장은 “익산에서 처음으로 전국 남·여 초·중·고 유도연맹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관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절한 시민과 숙박 및 먹거리가 훌륭한 익산에서 내년에도 대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심 회장은 이어 “익산시 체육 관계 부처가 경기장 내 위치하고 있어 빠른 대응과 친절함이 타 시도가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강조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유도 원로님을 모시고 익산에서 훌륭한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고 유도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자랑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만들어 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직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익산시체육회도 익산시 정책에 맞춰 많은 전국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3월 18~19일 남·녀 고등부 개인전, 20일은 남·녀 고등부 단체전, 21일은 남·녀 중등부 개인전, 22일은 남·녀 중등부 단체전과 남·녀 초등부 개인전, 23일은 남·녀 초등부 단체전과 고등부 KATA로 경기 등이 펼쳐진다./홍동기 기자 

↑↑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 ⓒ 익산신문

↑↑ 조석기 전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고문이 승단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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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회 전북특별자치도 유도회 상임부회장(오른쪽)이 승단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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