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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유형 킥보드의 인도및 도로 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실태, 인도 등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들의 불편 민원이 논의됐다.

특히 많은 미성년자들이 이를 이용함에 따라 면허증 인증 절차 시스템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자치단체에서는 민원 발생 상습구간 주차 금지 구역 설정을 검토하고 업체에서는 무질서하게 주차‧방치된 킥보드를 수시 수거하고 해당 민원 접수 시 3시간 이내 이동 조치·각 업체 대표 본사에 면허증 인증 강화가 촉구됐다.

한편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경찰관의 계도·단속만으로는 공유형 킥보드 교통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킥보드 이용 학생들이 킥보드 사고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려는 노력과 차량 운전자 또한 킥보드 운전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