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익산교육지원청. ⓒ 익산신문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7월 1일자로 늘봄실무사 47명을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이번 늘봄실무사 배치는 학생들의 안전과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

늘봄행정실무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정책 중 하나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으로 현장에서 기존 방과후 수업과 돌봄교실을 통합한 행정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들은 학생수가 40명 이상인 초등학교에 1명씩 배치되며, 학생 수가 40명 미만인 19개 초등학교에는 3~4개 학교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6명이 배치된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이러한 배치 계획을 발표하며, 초등학교의 늘봄실무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지원하고 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늘봄실무사의 배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소규모 학교의 순회 배치를 통해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규 채용 및 직종 전환된 늘봄실무사의 실무 연수는 별도 계획 수립 후 7~8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