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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상은 시·군 치유농장 및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40명이며,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13회, 심화과정 4회, 유관기관 실습으로,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장 품질인증을 대비한 교육으로 기초과정 100시간과 심화과정 50시간 총 150시간이며,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자원(식물·동물·곤충) 활용 방안,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 치유농업시설 안전·위생관리,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이 모든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6월 21일 치유농업법 개정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인증제도 세부 사항을 규정하는 고시를 제정하고, 2025년에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가 본격 운영될 방침이다.

전북농업기술원 권택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경쟁력 향상과 치유농장과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치유농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