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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가 도움의 손길과 더불어 사업체들의 성금이 잇달고 있다.

이달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한광전력(대표 조성광), ㈜기선전력(대표 이경화), (유)유진기술사무소(대표 김영수)가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는 것.

기탁된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광 ㈜한광전력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화 ㈜기선전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수 대표는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달 8~1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누적 700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움의 손길을 보태 큰 힘이 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