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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품목농협운영협의회(회장 김봉학·익산원협조합장)는 수해피해 구호물품 기탁행사를 이달 8일 익산원예농협에서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이상우 농협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전북 7개 품목농협(전주·익산·군산·김제· 남원·정읍 원예농협 및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기탁한 구호물품은 백미 10kg 433포·라면 433박스 등 2,100만원 상당으로 이들 물품은 수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봉학 전북품목농협운영협의회 회장은 “이번 수해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시련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농업인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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