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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경환)이 이달 6일 150만 원 상당의 백미와 라면을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물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미덕 어양동장은 "이웃과 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따뜻한 어양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륵산라이온스클럽은 1994년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김밥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명절 물품 및 김장 나눔· 미륵산 환경 정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