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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익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교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2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품인 식료품 꾸러미는 소고기미역국, 사골곰탕, 육개장, 된장찌개, 황태국밥, 강된장 보리비빔밥, 소고기죽, 단호박죽 등 총 20가지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에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풍수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엄미리 마동장은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후원의 손길을 보여주신 하나님의교회와 교인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마동 취약계층에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