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사 전경. 앞 건물은 기존 본청 건물, 뒷편이 10층규모의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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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 익산시 스마트정보과와 도시전략사업과 등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10층·연면적 4만 234㎡ 규모(의회동은 4층 규로로 별도 조성)로 신축된 신청사 1단계 조성사업 마감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본청사에 있던 부서와 부송동 종합운동장과 남중동 제2청사 등에 분산돼 있던 부서의 입주에 앞서 통신실을 9월 13일 오후 6시 셧아웃 시킨뒤 15일까지 신청사로 옮기게 된다.

또 전산실의 신청사 이전은 9월 24알 최종 모의훈련을 거쳐 10월 4~6일 마무리 짓게 된다.

따라서 신청사로 각 부서의 이전은 10월 4일부터 시작돼 같은달 14일 사이에 이뤄진다.

이에앞서 시는 9월 30일 오전 11시에 신청사 앞에서 시의회와 함께 소규모로 신청사 입주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당초 9월 중에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서두른 청사이전으로 직원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완벽을 기하기 위해 10월로 늦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청사 정식 준공식은 신청사앞 현 4층 시청 본관과 의회 건물을 철거한뒤 그 자리에 다목적홀과 소공원 등 시민을 위한 전면 광장을 조성하는 2단계 조성공사가 끝나는 내년 연말 이후로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청사 저층부에는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시종합민원과와 시금고 등이 우선 배치됐다.

또 다목적 홀과 시민교육장·작은도서관·다목적 광장 등 시민 편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층별 주요 시설로 △2층 기획안전국 △3층 시장실·부시장실·기획안전국 △4층 부시장 직속부서·재난상황실·경제관광국 △5층 경제관광국 △6층 복지교육국 △7층 복지교육국· 녹색도시환경국 △8층 녹색도시환경국·건설국 △9층 건설국 △10층 식당 등이 위치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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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신청시 신축공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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