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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 원광대학교 및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중간 집계 결과 이날 오후 5시 기준 각 전형별 의예과 모집에원광대학교 의대 수시모집에도 135명 모집에 738명이 지원하면서 5.4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광대학교 지원 인원은 지난해 지원 인원인 735명을 넘어서면서 의대에 대한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원광대는 32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교과전형(전북) 경쟁률이 7.88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전북대의 경우 각 전형별 의예과 모집에 총 522명이 지원했다. 올해 전북대학교 의과대 수시모집 정원은 총 103명으로, 경쟁률은 5.07대 1이다.

전북대의 경우 1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 지역인재 1(호남)전형 경쟁률이 6.86대 1로 가장 높았다.

현재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남아있는 점을 고려해보면 지원자 및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집 인원이 크게 늘면서 최종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