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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 학교전담팀은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집중 예방 활동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폴 퀴즈 온 더 스쿨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3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수는 약 800명이며, 학교는 20개이다.

이번 ‘폴 퀴즈 온 더 스쿨’은 최근 유행하는 딥페이크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Quiz 7문항과 딥페이크 5자토크(다섯글자로 말해요)를 설문조사 형식을 이용해 실시중이며, 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각 학교에 배포된 공문이나,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참여자가 많은 학급을 대상으로 간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영완 서장은 “익산경찰서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익산에 있는 학교에 딥페이크 범죄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