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 의과대학(좌측)과 전북대 의과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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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원광대와 전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도내 2개 의과대학은 수시로 238명 모집에 총 2997명이 지원,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광대 의대는 135명 모집에 1702명이 지원, 1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9.84대 1)보다 2.77%p 상승했다.

지역인재전형은 102명 모집에 1331명이 지원,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으로 103명을 선발하는 전북대는 총 1275명이 지원, 12.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수시 모집 최종 경쟁률인 12.8대 1보다 0.42%p 낮은 수치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 경쟁률이 11대 1, 학생부교과 경쟁률은 12.60대 1로 집계됐다.

지역인재전형은 74명 모집에 821명이 지원, 평균 11.0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호남은 14명 모집에 270명(경쟁률 19.29대 1), 전북은 56명 모집에 531명(9.48대 1)이 접수했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지역인재 기회균형에는 4명 선발에 20명(5대1)이 지원했다.

앞서 정부는 수시와 정시를 포함 원광대 의대는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기존 93명에서 150명으로, 전북대 의대는 142명에서 171명으로 각각 늘렸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