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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왕궁농협(조합장 김조홍)은 9월 26일 왕궁농협 옛 육묘장에서 원로조합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왕진버스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오바이오에서 구강검진과 교육을, 다비치 수송점에서 검안과 돋보기를 지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왕궁농협 임원 및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행사가 원활히 진행돼 원로 조합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김조홍 조합장은 “앞으로 왕궁농협은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익산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의료 환경이 열악한 농촌의 고령·취약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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