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명구조요원 자격과정 자료사진.

ⓒ 익산신문

이달 10일 익산도시공단에 따르면 시민 생명보호와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익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과정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공동으로 남중동 국민생활관과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민생활권에서는 지난해 1차례,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에서 올해 2차례 등 모두 3차례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36명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구조요원들은 공공수영장과 해수욕장 등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가운데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자중 3명은 국민생활관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력제공에도 일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생활관은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을 이달 1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익산도시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등에서 생활체육 활동 중인 회원 12명도 자격증 과정에 도전한다.

심보균 이사장은 “인명구조요원 과정은 수영이 가능한 시민 중 자격증을 취득해 주민 생명 보호 일선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