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JMJ아트갤러리 대표이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아름다운 정신과 공존의 섭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주정민 한국화 작가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JMJ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주정민 작가의 작품들은 장지와 한지 위로 그려내는 먹과 한국화 물감으로 검은 먹의 단단함과 진중함, 그리고 한국화 물감의 찬란한 색을 표현하고 있다.

주정민 작가는 한국화를 통해 추상적 이미지를 구현하며 과거와 현재의 소통에 몰두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다.

주 작가는 “긍정적인 마음은 주변을 밝게 만듭니다. 저는 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에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꿀 힘이 있다고 느낀다"며, "예술이 지닌 긍정의 힘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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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선한 영향력이 주변을, 나아가서 우주를 살리는 힘이라는 것을 절감하기를 바란다”며 “ 지금 사회는 방송 매체에도 영향을 많이 받기에 서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으면 하고 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주 작가가 한국화의 전통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13일 직접 개관한 'JMJ아트갤러리'는 앞으로도 주 작가가 전하고 싶은 정신과 관련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들이 준비돼 있다.

주 작가는 "앞으로 작업을 열심히 해서 활성화된다면 지원할 방법을 생각해보고 어려운 예술가를 돕고 싶어요. 예술을 알리는 교육도 하고 싶고요. 미래에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안에서 살 수 있도록 사회를 밝게 만드는 일이 제게 남은 과제"라고 밝혔다.

한편 주정민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 동양화가를 졸업했으며 전북서예대전 초대작가, 마한서예대전 최대작가,(사)한국자연재난협회 기후재난환경 미술공모전 교육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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