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오성과 한음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익산비전A팀 3인조. 좌측부터 최현석(성당중3), 이성은(황등중3), 이승연(원광대 ·주장). ⓒ 익산신문

익산 북부권 농촌지역 학생으로 구성된 전북익산비전A팀 3인조가 10월 21~23일 경기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오성과 한음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익산비전A팀 3인조는 주장 이승연(원광대)· 최현석(성당중3)· 이성은(황등중3)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8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팀으로 이뤄진 전북익산 비전팀은 3인조 2팀(익산비전 A팀: 이승연·최현석·이성은, 익산비전 B팀: 김민규·최우재·류현우), 5인조(류선우·박기태·이승훈·권찬·최윤재· 김규원) 1팀의 청소년팀이 출전했다.

특히 최윤재(성당초등학교 3학년) 선수가 최연소 선수상을 받았다.

김일영 익산게이트볼협회 회장은 “게이트볼이 전세대가 아울러 함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스포츠임을 전국에서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는 전북 익산의 협회장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성인팀들 속에서 당당히 3인조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밝혔다.

전북 익산 비전팀 감독으로 참여한 남궁민희 비영리민간단체 다함께 대표는 “게이트볼은 전세대가 함께 하는 생활스포츠인 만큼, 청소년에게도 공평하고 공정한 기회를 주어 보다 많은 경기에 참여하여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익산 북부권 농촌지역 학생으로 구성된 전북익산비전팀은 삼성꿈장학재단 2024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키우는 생활체육 프로젝트 : 게이트볼에서 찾은 나의 비전(vision)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배움터 학생선수들이다./홍동기 기자

↑↑ 최연소상 최윤재(성당초3년) 선수 수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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