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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회장 김선남)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진행된 환경정비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통장,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정족동과 월성동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앞서 ‘문화마을29’ 고도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정족동·월성동 마을 알아보기 강의가 진행됐다.

삼성동 마을탐험대 채승재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마을의 유래와 자원 등을 설명하며 지역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선남 회장은 “환경정비를 위해 주말 아침부터 나오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삼성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앞장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협력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