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 익산신문

내년 3월5일 치러질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지원단 모집이 진행된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및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공정선거지원당는 도내 구·시·군 선관위에 소속돼 선거범죄 예방과 단속활동 등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41명이고 선관위별로 각각 2~5명 정도다.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1명 포함 모두 4명을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관위별로 모집기간이 다른 만큼 지원 희망자들은 그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빠른 곳은 오는 11일부터, 늦는 곳은 오는 25일부터 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시·군 선관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도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선거구는 모두 55개, 유권자는 약 21만여 명에 달한다.

지역별론 전주가 14개 선거구(10만여명·이하 예상 유권자)로 가장 많고 익산 8개(4.9만명), 정읍 7개(1.7만명), 남원 5개(2.3만명) 등의 순이다. 반면, 임실은 유일하게 선거구가 없다.

전국적으론 모두 1,195개(452만여명) 금고가 이 같은 위탁선거에 참여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1월 21일부터 시작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