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일 익산성전에 방문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도마지파 해외수료생 156명을 맞이하는 환영 도열 모습. ⓒ 익산신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익산교회(담임 정재성·이하 신천지 익산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국내 수료생은 총 200여 명인 가운데 파주 평화누리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연합 수료식이 대관 당일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로 취소됨에 따라 이들은 10월 30일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영상으로 수료식에 참석했다.

정재성 익산교회 담임강사는 이들 수료생에게 “긴 시간 동안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성실히 말씀을 듣고 수료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배운 말씀을 가지고 긍정적이고 힘찬 신앙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또 어떤 고비나 어려움이 오더라도 말씀을 토대로 한 불변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난 10월 30일 정오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많은 수료생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 있는 모습. ⓒ 익산신문

또 신천지 도마지파에 속한 해외 수료생 156명이 이번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

이들은 수료식 참석 외에도 지난 1일 신천지 익산교회에 방문해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했다.

신천지 익산교회에서는 해외 수료생을 위해 한국의 고유한 전통 음식을 손수 만들어 대접했고, 익산성전을 견학하며 교회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이번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수료식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을 또다시 경신한 기록이다./권찬 기자

↑↑ 30일_정오_신천지_청주교회에서_‘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11만연합수료식’이 진행된가운데 외부주차장까지 모습.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