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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서강교회가 12일 저소득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10㎏) 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서강교회 김혁중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후원된 김치는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등 20가구에 전달됐다.

김혁중 목사는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구와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매년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서강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강교회는 올해 떡국떡·계란·삼계탕·추석송편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