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가족센터·여성회관·다함께 돌봄센터등 5개 기관이 한곳에 입주할 수 있도록 모현동2가 303-6번지(옛 농악전수관) 일원에 건립된 복합커뮤니티 ‘다 우리’ 조감도. ⓒ 익산신문

익산시 여성회관·가족센터·다함께 돌봄센터·여성단체협의회·공동육아나눔터 5개 기관이 한곳에 입주하게 될 복합커뮤니티 ‘다 우리’가 모현동 2가 303-6번지(옛 농악전수관, 익산경찰서 인근) 일원에 건립돼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행복하고 품격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 SOC복합시설 ‘다 우리’는 국비 15억, 도비 3억, 시비 82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75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33㎡ 규모로 건립돼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 우리’가 준공되면 익산시 가족센터 본사무실(송학동)과 교육장인 누리학당(중앙동)을 비롯 남중동 노후건물에 입주해 있는 여성회관, 신설되는 다함께 돌봄센터.·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한 곳으로 통합돼 이용 편익성이 높아진다.

1층에는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위치하고 2~3층은 여성회관 및 가족센터의 교육실·프로그램실·상담실과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4층은 강당·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특히 각 기능별로 특화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자녀 돌봄과 가족 서비스·교육·문화향유· 능력개발·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수 있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시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이 이달 13일 시청 기자실에서 복합커뮤니티 ‘다 우리’ 등 복지교육국 관련 업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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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이달 13일 브리핑을 통해 "새로 탄생하는 여성가족회관 다우리는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소통 공간"이라며 "시민의 삶을 행복하고 품격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