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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소재한 국제 NGO 단체인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영주)이 이달 12~16일 라오스 현지 쏜파오 종합학교를 방문, 어려운 여학생들에게 은혜키트 500개를, 남힉생들에게 T셔츠 150개를 전달했다.

은혜키트는 친환경 생리대·방수파우치·위생팬티·화장품으로 구성돼 제작된 키트이다.

이번 생리대 지원에는 삼동인터내셔널 직원들과 이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삼동인터내셔널은 2023년부터 라오스의 어려운 소녀들이 생리대가 없어 위생적으로 취약하고. 학교에도 가지 못하며, 자존감이 상실함에 착안해 ‘라오스 소녀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지원 캠페인 사업을 벌여왔다.

↑↑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 김영주 이사장(우측서 다섯번째) 등이 라오스 현지 쏜파오 종합학교를 방문, 어려운 여학생들에게 은혜키트 250개를, 남힉생들에게 T셔츠 150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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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방비행 지역에 있는 쏜파오 종합학교를 찾은 것. 

쏜파오 종합학교는 전남 영광에 있는 영산성지고등학교와 자매 결연된 학교로서 이번 생리대 지원은 영산성지고의 추천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이사장은 “수년 동안 삼동인터내셔널에서 라오스에 교육지원 사업을 해오면서 오지의 라오스 소녀들이 생리대가 없어 어려운 처지에 있음을 알고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에 많은 원불교 교도들과 지역사회 기관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어 사업을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은 삼동인터내셔널의 이념인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삼동윤리 정신과 국제 NGO 정신과 부합된다”며 “라오스뿐만이 아니라 2025년에는 몽골·네팔 등에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8년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모체로 설립된 삼동인터내셔널은 16년 동안 캄보디아· 네팔·몽골·라오스·핀란드 등에 교육·의료·지역개발·문화교류와 어린이 치료사업, 인재육성 사업 등을 실천해 2015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 단체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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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

은혜키트 250개가 아니라 500개로 수정

부재에서

2023년부터 3년째가 아니라

3번째로 수정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