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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완수)는 통일기원 등반대회를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8일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익산시협의회와 탈북민들과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해 산행을 함께하고 오찬 및 생필품 전달하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대국민 통일안보의식을 강화하고, 탈북민들에게 평화통일을 위한 자긍심과 공감대 형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김완수 회장은 탈북민들과 소통할수 있는 여러 포용 방안을 마련, 이들이 지역내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에 적응할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들이 일시적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