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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단체가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날 송학동 통장협의회(회장 한병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계권),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임) 등 4개 단체는 김장김치와 성금 30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어 4개 단체 회원과 복지통장단 단원들은 독거노인, 저소득세대 등 60여 가구를 방문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병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상열 위원장은 “4개 단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봉사와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영수 송학동장은 “4개 단체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김장 김치와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