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위원장 구본권(좌측)·김병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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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공노 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임기 3년의 제8대 임원 선거를 앞두고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후보 등록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 결과 위원장 후보에 구본권 제7대 익공노 대외협력부장이 런닝메이트 사무총장 후보로 김광덕(46) 제7대 정책기회부장과 함께, 김병진 제7대 익공노 부위원장이 런닝메이트 사무총장 후보로 김병영(39)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와 함께 각각 후보등록 했다.

기호 1번 구본권 후보는 △인사행정 대안제시 △악성민원 대처 △조직문화개선 △공정 투명한 노동조합 △격무여건 개선 △신규 지원책 강화 및 발굴 △조합원 교육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김병진 후보는 공약으로 △공무원연금 지급지연에 따른 공무원 정년연장 추진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각종 수당(초과근무·선거사무·국내여비 등) 현실화 △6급 이하 호봉 상한선 연장 및 승진시 호봉 삭감제 폐지 △공직사회 성과주의(BSC·조기행행 등) 퇴출 △6급 이하 공무원 우대 승진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참여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6급 보직자도 투표권이 주어지는 가운데 투표인은 6급 이하 조합원 1437명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12월 6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오후 5시에 종료된다.

이용기 익공노 선관위원장(교통행정과 주차관리계장)은 “차기 익공노 임원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 여러분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여 차기 익공노 집행부가 힘차게 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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