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좌측부터 소길영 위원장, 신용 부위원장, 김미선·김순덕·김진규·박종대·신용·정영미·조남석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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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미선 의원은 송학동 더샵과 라송아파트 사이 도로 주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가 당초 교통영향평가 결과보다 더 많은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으며, 단속위주의 행정이 아닌 실제 공영주차장 조성 등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순덕 의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굣길로 사용하는 금마초등학교 앞 도로개설이 2년째 지지부진 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개통해서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진규 의원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었던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지난 10월부터는 지원금액과 지원기간을 대폭적으로 확대시키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업의 목적이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사다리 역할에 있는만큼갭 투자 등으로 오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들이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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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의원은 “마한로와 어곳길 개통이 늦어지고 있어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매일 매일 호소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영미 의원은 “ 타 시군의 경우 귀농·귀촌을 위한 어플을 개발해서 정보 접근의 편리성을 주고 있으나 익산시는 그런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한뒤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홍보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남석 의원은 “일반회계에서 주차장 특별회계로 매년 전출되는 예산이 상당한데 주차장이 정말 필요한 지역에는 설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 관련 조례를 제정해서라도 주차장 조성사업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여러 지자체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이 있는 지역 대표 특산품을 개발했는데,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역 대표 특산품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가와 협력해 발굴에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