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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신임부사관들과 주요 직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여산면 소재 육군부사관학교에서 11월 29일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85명 탄생했다.
이날 양성 24-4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이 김봉수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교내 계백관에서 임관자들의 가족·친지, 주요 내외빈 등 총 800여 명을 초청된 가운데 열렸다.
신임 부사관들은 민간과정 민간인 신분에서 부사관에 지원하여 임관하는 과정(101명) 12주, 현역과정 용사로 만기 전역한 예비역 또는 현역복무 중인 용사(일병~병장)가 부사관에 지원하여 임관하는 과정(78명) 8주, 예비역과정 장교 및 부사관으로 중·기복무 후 전역한 예비역이 부사관에 지원해 중·하사로 임관하는 과정(6명) 4주 동안 각각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  | | | ↑↑ 임관자 대표가 교육사령관에게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제식·사격·유격훈련, 각개전투, 분·소대전투 등 야전에서 즉각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기술과 지휘능력을 숙달하며 소부대 전투전문가로 거듭난 것.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 영웅 김동남 옹(94), 김수남 옹(98), 조송남 옹(97)과 백성종(79)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익산시지회장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의 어깨에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힘찬 군복무를 당부해 의미를 더했다.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현진호(22·현역) 하사가 수상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성세용(19· 민간), 임승빈(21·현역), 지봉구(30·예비역) 하사에게 돌아갔다.
|  | | | ↑↑ 육군교육사령관과 국방부장관상 수상자 및 가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김봉수 교육사령관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걷고자 하는 군인의 길은 무엇보다 명예롭고 가치 있는 길이다”며 “우리에게 부여된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완수하며 전우들과 이 영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남매 동시 육군·해군 부사관 임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 후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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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육군교육사령관과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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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12월 03일(화)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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