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7일 익산 남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손태희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두 번째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손태희 설립자, 여덟 번째 손태희장학재단 김순옥 이사장, ⓒ 익산신문

손태희장학재단(이사장 김순옥) 제2기 장학생 수여식을 12월 27일 익산 남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학원 산하학교(남성중· 이리남성여중·남성고·이리남성여고 장학생 207명과 일반 장학생 169명(초등학생 5명·중학생 26명·고등학생 27명·대학생 111명)으로 총 376명에게 총 4억 307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손태희장학재단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지급한 장하금은 남성학원 재학생에게 1억6천만원, 일반장학생에게 2억 7070만원으로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손태희장학재단은 201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920명의 학생에게 총 37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제2기 장학생 선발은 대상을 남성학원 재학생에서 전국의 학생으로 확대된 이후의 두 번째로로, 대학생 분야는 4천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을 신청했었다.

김순옥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그동안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 설립자 손태희님의 숭고한 교육 정신을 받들어“앞으로도 장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 손태희장학재단 김순옥 이사장(좌측)과 손태희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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