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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시작된 탄소 중립실천 사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심각성을 중점과제로 정해 자원봉사와 연계한 환경문제 관련 온라인교육·페트병 뚜껑 분류·줍깅프로그램·탄소 중립 실천 서약으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우유 팩 수거 사업까지 진행됐다.

우유 팩 수거 사업은 긍정적 취지가 알려져 기업·단체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및 사회적기업 카페 등과 연계해 사업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8월과 11월 멸균 팩·일반 팩 세척·분류작업을 통해 총 80kg의 우유 팩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고 보상으로 화장지 300롤을 전달받았다.

엄양섭 이사장은 “탄소 중립사업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탄소 중립과 자원봉사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 중립실천을 위해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2024년 탄소 중립실천 사업에는 익산시민과 다른 지역 시민 1,700여 명이 참여했고 병뚜껑 12만여 개와 우유 팩 80kg을 수거해 자활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