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은 지난해 12월 28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60여 명의 청소년들과 양정민 익산시의원,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 오성우 센터장과 함께 소통하는 좌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교류 활동으로, 스스로 주체가 되어 좌담회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및 디지털 환경 구축, 상시프로그램 운영, 익산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등 3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주요 내용으로 △시설 리모델링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전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4차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한 디지털 시설 설치 △주말 상시프로그램 운영 △익산시 청소년 참여기구 및 자치기구 간의 네트워크 형성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청소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 익산신문

좌담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지역 사회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정성길 관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익산신문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