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엄미정 농업연구사(앞줄 우측)가 '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익산신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해 온 우수한 현장실무 중심의 국가·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심사․선발하며,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에서 255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공개검증·현장실사·국민평가 및 본심사 등 엄격하고 객관적인 선발 절차를 거쳐 총 55명을 최종 선정했다.

엄미정 농업연구사는 1995년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공직의 첫 발을 디딘 후 환경과 원예 연구 분야에 30여 년간 매진하였으며, 지역자원 순환농업 현장 활용기술 개발· 농업환경자원 건전성 평가 및 아열대 채소 재배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환경 기반 구축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에 노력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미정 농업연구사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농경지 저탄소 농업 기술 개발 등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