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고구마 종순.

ⓒ 익산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자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발굴·육성,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것.

익산시는 1시군 1대표 지역 특화형 축제로 ‘익산 고구마순 축제’를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공모 선정된 익산 고구마순 축제는 도비 1800만 원, 시군비 2700만 원을 지원받아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고구마순 축제추진위원회가 협력해 익산의 미식관광자원과 연계, 볼거리·즐길 거리가 있는 익산만의 대표 미식 축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구마 순종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판매를 위한 고구마순 페어링 마켓, 고구마순 빨리 까기 대회, 고구마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등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들어서 있는 익산시 동산동에 위치한 익산생활문화센터 전경. ⓒ 익산신문

또한 호박고구마 EDM 공연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남녀노소 연령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킥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고유의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조합하고 활용해 판매하는 ‘고구마순 페어링 마켓’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익산의 고유 향토자원인 고구마 순종을 활용, 익산만의 특색 있는 미식 축제 개최로 ‘모든 음식이 맛있는 도시 익산’을 적극적으로 미케팅해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 관광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