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열 의용소방대원들이 읍내 주요 인도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익산신문

1월31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27일부터 29일까지 익산시 전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려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은 이른 새벽부터 각 읍·면·동의 관내 주요 인도와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각종 제설 도구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제설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 진·출입로와 이면 도로들은 트랙터를 활용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설작업에 동참한 한효진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 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익산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삼기 의용소방대원들이 트랙터를 이용해 제설작업에 나서는 모습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