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경찰서는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검사를 이달 4일 익산경찰서 한울체육관에서 진행했다. ⓒ 익산신문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가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아동지킴이 선발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선발해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아동지킴이는 102명을 선발할 계획인 가운데 236명이 지원해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92명이 지원한 것과 비추어 아동안전지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동지킴이 선발은 1차(서류심사) 2차(체력검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초등학교 개학일인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38개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익산경찰서는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검사를 이달 4일 익산경찰서 한울체육관에서 진행했다.

고영완 서장은 “봉사정신과 아동안전에 대한 열의가 높은 지원자를 공정하고 엄정한 절차를 거쳐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해 아동안전망 구축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