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현장 위치도. 모현대표쪽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타고 선화로23길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급감속, 정체현상및 접촉사고 위험이 커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빨간선안 쪽의 우회전 각도가 직각보다 더 꺾인 형태 여서 차량들이 급감속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 익산신문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동)은 모현동 선화로길 상습정체 및 사고위험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화로 23길 고봉삼계탕앞 우회전 가감속차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철원 의원에 따르면 선화로인 모현대교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주행하다 모현이화아파트 방향 선화로 23길로 우회전하는 차량들로 인해 고봉삼계탕앞 도로는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현상과 잠재적 접촉사고위험이 커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특히 선화로에서 2차선 선화로 23로 우회전할 때 직각보다 더 꺾인 형태 때문에 차량들이 급감속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박 의원은 이달 3일 익산시 관계자와 함께 함께 모현동 선화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댔다.

↑↑ 박철원 익산시의원(맨 우측)이 이달 3일 익산시 관계자들과 함께 모현동 선화로 민원현장을 찾아 위험이 높은 구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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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해당지역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지중화 사업과 가감속 차로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 의원은 “가감속 차로가 생긴다면 우회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결정되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설계비와 공사비 등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