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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및 회계결산, 감사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목표, 예산 승인 등을 보고했다.

총회가 끝난 후 자원봉사센터 후원자 및 가족들과 함께 영화 ‘하얼빈’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엄양섭 이사장은 “지난 여름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재난 현장의 중심에서 우리 지역과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온기 가득한 마음들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개소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영등동 사무실에서 활동하다 올해 1월 1월송학동으로 신축이전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