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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지난 22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361명, 석사 41명 등 총 1402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철 총장을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 학과 교수진, 졸업생과 가족, 재학생 및 동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위수여식은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도 진행해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설명기도(원불교학과 김은희 교수) △학사보고(강남훈 교무처장) △축사(김윤철 총장·정헌율 익산시장) △치사(원광학원 오도철 상임이사) △송사(김만영 요가명상학과 학생회장) △답사(전통공연예술학과 이호)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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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정헌율 시장은 “형설지공(螢雪之功)이라는 고사성어처럼,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영 학생회장은 “삶의 모든 순간이 새로운 배움이 되고, 새로운 기쁨이 되며,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어 진행된 졸업스토리 공모전 시상에서 최우수상은 전통공연예술학과 이호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한방미용예술학과 경민규, 전통공연예술학과 김선희 학생이 수상했다.

김윤철 총장은 “졸업은 인생 2막, 3막을 여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실”이라며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삶을 더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