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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지구대장 전광훈)는 순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 대상으로 내‧외부 범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선제적 범죄 예방 차원에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부송팔봉지구대는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에 손님으로 가장한 대상자가 착용을 이유로 업주에게 귀금속을 받고 바로 도주하는 형태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귀금속 거리 주변을 탄력순찰 노선으로 지정했다.

이와함께 직접 금은방을 방문, CCTV 설치 작동 여부·출입문 시정 장치 및 경비 업체 가입 여부 등 방범 시설을 점검했으며 범죄 발생 유형 및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해 돌발적 범죄 발생을 억제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