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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전현철·익산고용지청)은 2025년 근로감독 대상 업종(자동차 및 식료품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이달 11일 근로감독 대상 업종 주요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근로개선지도과 및 산재예방지도과 담당 근로감독관·노사발전재단 및 노동관계법 관련 전문강사가 참석, 고용차별 인식개선,최신 노동이슈(통상임금) 및 2025년 재·개정 법률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전현철 익산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노동관계법 기초지식 및 수범사례 등을 공유해 사업장 스스로 법 위반내용을 점검하고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실시되는 근로감독을 통하여 비정규직·차별·포괄임금 오남용· 장시간 근로에 대한 예방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고용지청의 2025년 근로감독은 지역특성을 반영, 관내 노무관리 취약업종인 자동차 및 식료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식료품 제조업은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다수를 차지함에도 그간 관련 업종에 대한 점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을 반영, 기초노동질서 및 합리적인 노사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시정지시 중심의 근로감독을 실시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