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 프롤로그 한 장면.

ⓒ 익산신문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3월 29일 오후 2시 영등동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익산 최초의 웹드라마인 ‘익산 무왕의 꿈’의 제작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사회에는 익산시민과 익산시민 명예배우 및 출연배우·스태프·제작지원 관련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까지 함께 하며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유튜브에도 동시에 공개된다.

이번에 개봉되는 ‘익산 무왕의 꿈’은 기존의 정형화된 로컬 콘텐츠에서 탈피해 익산시민이 참여한 차별화된 웹드라마이다.

한(韓)문화의 발상지이자 백제왕도 익산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최근 OTT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웹드라마 형태로 제작된 ‘무왕의 꿈’은 익산의 역사문화관광을 보다 쉽고 신선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도(古都) 익산의 문화관광 브랜드를 확산·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배우·스태프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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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 K-로컬 웹드라마’라는 취지에 걸맞게 익산만의 웹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 ‘웹드라마 익산시민 명예배우’를 공개 모집했는데, 10대~60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익산시민이 신청했었다.

또한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명예 익산시민들도 참여할 정도로 그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시민 배우 공개 오디션’을 거쳐 10명의 ‘익산시민 명예배우’를 선정, 연기 전문가들로부터 연기교육을 받고 웹드라마 제작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익산 K-로컬 웹드라마 출정식’과 함께 미륵사지·왕궁리유적·제석사지·백제왕궁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이후 영상 편집작업과 웹드라마 OST 제작·최종 수정작업을 거쳐 드디어 이번 시사회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무엇보다도 전체 배우 38명 중 여주연 및 익산시민 명예배우를 포함해 총 34명의 익산시민으로 제작된 ‘익산 K-로컬 익산 무왕의 꿈 웹드라마’가 지니는 그 의미와 가치는 상당히 크다는 평가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시사회를 기점으로 재단 SNS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웹드라마를 일본어로 번역, 자막화하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의 네트워크망을 통해 마케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 국내외에 널리 알려 익산의 문화관광자원을 새로운 문화마케팅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韓)문화 발상지이며, 백제왕도 익산의 유구하고 찬란한 역사문화와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익산의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트렌디하게 포장해 고도(古都) 익산의 문화관광 브랜드를 확대·정립시키며 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웹드라마 ‘무왕의 꿈’ 시사회 뒤 사인회 장면. ⓒ 익산신문 ↑↑ 감독과 배우와의 대화 장면. ⓒ 익산신문 ↑↑ 웹드라마 ‘무왕의 꿈’ 시사회 뒤 사인회 장면.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