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지난 2023년 6월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장면.

ⓒ 익산신문

이들 응모자는 전 익산부시장, 전 익산시 국장을 비롯한 퇴직 공무원 2명과 대학교수 1명 기업체 이사 1명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익산도시공단은 심보균 제1대 이사장이 올해 1월말로 자진 중도 사퇴함에 따라 제2대 이사장을 공개모집에 들어가 첫 절차로 지난 2월 19일 7인의 임원추천위원회(익산시 추천 2명·익산도시공단 이사회 추천 2명· 익산시의회 추천 3명)를 구성했다.

이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사장 선발을 위한 자격기준·자체 심사기준 등을 결정한뒤 3월 5월부터 20일까지 공고와 더불어 3월 10일부터 25일까지 이사장 후보자 서류를 접수했다.

익산도시공단은 후보자 서류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심사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심사를 한뒤 후보자를 2배수로 압축해 4월중 익산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그러면 익산시장은 임용후보자 1명을 선정해 익산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게 되며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끝난뒤 임명하게 된다.

익산시의회는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제 269회 임시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이 기간 익산도시공단 이사장 후보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것으로 보이낟.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사장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전문성 검증하게 된다.

지난 2023년 6월 8일 진행된 심보균 제1대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 청문회때는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보건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2명을 포함해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익산도시공단은 국민생활관·서부권 다목적체육관 등 5개 스포츠시설·공영주차장·쓰레기종량제·현수막 게시대 등의 8개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의 일원화를 통해 효율화를 꾀하고 책임경영을 도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 공식 출범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