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6일 웅포면 고창마을에서 진행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에서 익산소방서 직원들과 웅포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들이 기념촬영했다.

ⓒ 익산신문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3월 26일 익산시 웅포면 고창마을에서 화재 취약계층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고창마을은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 1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소방서와 원거리(약 26km)에 위치해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곳으로 화재 피해 저감과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 12명,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직원이 모은 안전복지 기금으로 마련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2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18개)을 직접 설치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 전달과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을 함께 확인했다.

/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