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1일 신천지예수교 익산교회에서 '빛나는 청춘 실버대학'이 진행되고 있는 장면. ⓒ 익산신문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는 데 교회 공동체가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다.

신천지 익산교회에서는 ‘빛나는 청춘 실버대학’을 통해 재능기부에까지 활약하고 있다.

교회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도마지파 자문회 회원들은 은퇴 후에도 다양한 사회·여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들은 다양한 직업으로 활동하고, 사회복지관이나 노인대학에 출강하는 등 활발한 사회 참여하고 있다.

3월 18일 아로마 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문회 회원들은 여러 향유를 두고 진지하게 향을 맡아보며 감정을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익산교회 문금정(75·여)씨는 “매주 맘껏 웃으며 새로운 체험을 하게 돼 자신감도 생겨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이 시간이 기다려 진다”고 전했다.

익산교회 조요정 자문회장은 “교회가 ‘선한 공동체’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우리 자문회가 앞장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 계발을 할 기회를 마련하려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권찬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자문회원들의 활기찬 활동 모습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