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맨 좌측) 등이 3월 29일 익산의 대표 관광지 고스락에서 아시아 익스프레스 시즌 8의 한국편 에피소드를 촬영한 루마니아의 대표 지상파 채널 ‘Antena1’ 촬영팀과 연출진 등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 익산신문

(재)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 등은 이들의 촬영 현장을 방문해 익산을 찾아준 촬영팀과 연출진들에게 K-컬쳐 한류의 발상지인 익산을 소개하고 익산시 관광캐릭터인 마룡 인형을 선물했다.

이날 루마니아 아시아 익스프레스 출연진들은 4,000여개의 전통 옹기와 소나무·항아리 등이 고유의 이야기로 함께하는 전통발효카페 고스락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익산의 풍광과 함께 한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문화적 경험들이 미션과 함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익스프레스’는 루마니아 지상파 1위 채널 Antena1에서 방영되는 글로벌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 네덜란드(Net5)와 벨기에(VT4)에서 첫 전파를 탄 이래 전세계 18개 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300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익산에서 촬영된 시즌8은 서울과 부산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무형유산 등을 주요 콘텐츠로 제작돼 K-컬처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9월에서 11월 루마니아 방영을 시작으로 동유럽 국가들 뿐 아니라 유튜브와 SNS 채널로도 컨텐츠 제작 및 배포될 예정인 이번 촬영분은 동유럽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한류의 발상지· K-컬쳐가 시작된 익산의 매력이 더욱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