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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이자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인 이해석 위원이 전북사회복지서비스원을 설득해 물품 일부를 보훈 가족으로 전환해 기증하게 된 것이다.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복지 전문가이신 보훈 아너스클럽 이해석 위원의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 가족에게 소중한 물품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전북사회복지서비스원 임직원 및 인화동장 등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해석 위원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에서 봉사의 손길이 많이 줄었지만 힘닿는 대로 보훈 가족을 위한 물품 기부를 여러 봉사단체와 연결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